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금주관련42

금주를 끝내고 자연스러운 음주생활을 즐기고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적어봅니다. 마지막 금주 관련 글을 쓸 당시.. 아마도 바로 당일날 금주는 깨졌을 겁니다. 잘 기억은 나질 않지만요.. 이후로 몇 달간 한동안 금주했던 게 필요 없어졌을 만큼 하루에 1.8L 소주를 한통을 다 마셔야 지쳐 잠 이들 정도로 다시 안 좋아졌었고요. 그렇게.. 2021년 11월까지 살다가 온몸에 경련이 심해지기도 했고... 마음이 편해지게 되는 계기도 생겨서 소주는 끊고 맥주 정도 마시는 걸로 음주 형태를 바꾸었답니다. 거기다 거의 매일 5-6KM는 걷고 있고 그걸 1년 정도 하고 있네요.. 그렇다고 건강이 완전히 회복된 건 아니고요.. 그때보단 나은 정도입니다. 최소한 정신적인 면에서는 많이 좋아졌네요. 이렇게 된 계기를 한 단어로 적자면.. 내려놓음입니다. 아무.. 2022. 12. 20.
[금주 43일차] 알콜릭 자가치료중 -췌장에 대한 글 1- [금주 43일차] 알콜릭 자가치료중 -췌장에 대한 글 1- 어디선가 들었던 말이 있습니다. "죽을 만큼 아파도 술못끊는다" 네 .. 맞습니다. 전 그렇더라구요. 췌장이 어디붙어있는건지 모를때 .. 췌장염 증상이 먼지도 모를때.. 칼로 쑤시는듯한 극한의 통증이 동반되는데도. 눈뜨면 자연스럽게 술을 찾았습니다. 그런생활이 몇년 지속되다보니 자연스럽게 건강은 나빠졌죠. 그중에서 오늘은 췌장염에대해 적어볼까합니다. 워낙 알콜로인해 안좋아지는 신체변화는 다양하기에.. 아마 앞으로 금주후 신체변화만 포스팅해도 많은 분량을 써야할거 같네요. 이런글을 적는 이유는 스스로 몸을 혹사시킨것에대한 반성의 의미와 저와 같이 알콜릭 (알콜중독)에 빠진분들의 자각을 돕기 위해 적습니다. 자 ~ 여러분들은 췌장이 어떤 장기인지 아.. 2020. 10. 19.
금주 42일차 신체변화 (노력하면 달라집니다) 금주 42일차 신체변화 (노력하면 달라집니다) 안녕하세요. 12일만에 다시 글을 적어봅니다. 지난번에 비해 달라진 신체변화중 가장 큰점은 하루종일 지속되던 피로감이 저녁이 되기전엔 쉬 찾아오지 않는다는점을 먼저 적고 시작해보려합니다. 이걸 먼저 적는이유는 하루를 운용하는 계획을 세울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전에 매일 술마실땐 술마시고 잠자는것 외엔 다른 행동은 거의 할수 없었기에 약속도 잘 잡질 못했고, 잡더라도 취소하는 경우가 많았었는데요 수면의 질이 좋아지면서 (금주후) 매우 만족스로운 개운함을 느끼게 되면서, 규칙적인 생활과 더불어 이젠 한가지씩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나가는 소소한 즐거움을 느끼고 있답니다. 그외엔 정말 미세하다 할 정도로 조금씩 신체변화가 이뤄지고 있어요. 뿌옇고 흐릿하고 가끔.. 2020. 10. 18.
금주 30일차 달라진 신체변화 안녕하세요 한국이 입니다.. 참 올만에 글을 쓰네요.^^ 음.. 뭐 제블로그야 검색해서 오는분들이 대부분이니 이글이 얼마나 많은 분들이 보실진 모르겠지만, 금주하시는 분들이나 저와같은 증상을 겪고있는 분들을 위해 정보제공? 차원에서 또다시 포스팅을 시작해보려합니다. 이젠 정말 금주라고 해도 될만큼 술을 멀리하고있기때문에.. 금주 1년차까지의 신체변화정도를 기록해볼까 합니다. 매일 포스팅 하면 쓸것도 없을거 같아서.. 대충 1주일 간격으로 적어볼게요. 우선.. 제 음주 스타일을 다시한번 적어드리자면.. 한달에 술먹지 않는날은 손에 꼽을 정도였구요. 한번마시면 최소 2병은 마셨습니다. 이정도로 많이 마시기 시작한건.. 4년정도 된거 같네요. 음주량이 늘면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면 신체변화가 생기게 됩니다. 기.. 2020. 10. 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