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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관련

긴 추석연휴 음주로 인한 충동적인 폭음 연휴 후유증 극복방법

by 나는나넌너 2017.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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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추석연휴 음주로 인한 충동적인 폭음 연휴 후유증방법


혹시나 했지만 저로써는 참기힘든 연휴기간이었네요.


온갖 술종류별로 구비가 되어있는 친구집이 결정타였습니다..


안동소주에서 고삐가 풀리더니..


결국 끈을 놓고 폭음을 해버렸네요.


그동안 술을 안마신건 아니지만 절주를 한다는 마음으로


마지막 2-3잔만 참자.. 이정도 수준까지 올라왔었는데.


이번 연휴기간에 와르르 무너져버렸습니다.


아무래도 연휴가 주는 나른함이 ..


나스스로 부여잡고있던 알콜릭에대한 반감을


놓아버린 계기가 된거 같네요.


저 뿐만아니라 많은 분들이 이번 긴 추석명절 때문에


연휴 후유증을 곧 앓게 되실텐데..


저는 술까지 첨가가 되는바람에 여러모로 몸도 버리고


마음도 안좋아진 연휴가 되어버렸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술 자제들 잘 하셨나요?


금연은 계속 이어가셨나요?


이런 명절엔 워낙 먹을 음식이 많고 많기때문에


거기다가 기름진 음식들이 많다보니 술을 자연스럽게 먹는


분위기가 조성이 되곤 하는데요.


그러다보면 금연하시는분들도 자칫 술취해서 이성의 끈을 놓을때가


있답니다. 특히 담배는 한번 다시 피우게 되면


다시 금연하는 의지를 갖고 처음부터 시작해야하기때문에..


무척 힘이 들죠.. 


(술도 마찬가지겠지만요)




연휴 후유증 관련 영상


전 뭐 애초에 한번에 딱 끊어버리겠다는 금주의지로 금주를 하는게


아니라 적당히 조절해서 마시는 절주능력을 키우는게


목적이기에 마음을 다시 다잡으려고 하는데..


폭음문제만 어떻게해서든 해결을 하긴 해야겠습니다.


이번에도 소주3병넘게 마신날이 2일이 넘으니...ㅠㅠ


술이 기분좋게 마시는것 까진 좋은데..


저같은 경우는 술을 과하게 마시면 기분이 많이 다운이 되는편이라


득이 될게 하나도 없는데.. 술이 술을 자꾸 부르는 성격이네요.


이번에 과음하고나니.. 손끝에 통증이 조금 생겼는데..


자판칠때 좀 욱신거리는 정도입니다.


과음하게되면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알려져있죠.


보통 2-3일 금주하면 이런 증상은 사라지구요.


이번 연휴는 저같은경우 9월29일부터 쉬었기때문에..


벌써 8일째네요.. 아직 이틀이 더 남았는데.. 벌써부터


닥칠 연휴 후유증이 걱정이 됩니다.


제일 걱정인건 이런 후유증을 핑개로 또다시 맨날 술마시게될까바


걱정이구요. 지금 이렇게 포스팅을 쓰는이유도..


그런 나태함을 스스로 극복해보고자 글을 적는건데..


왠지 자꾸만 가족들끼리 먹다남은 술병에 눈이 가네요.


남은 음식들도 저를 부르구요..


살도 거의 5키로 가까이 이번연휴에만 찐듯;;


이거 어떻게 다이어트 해야할지 참~


이래저래 긴 추석연휴가 저에게 남긴 후유증이 많이 남을거같네요.


그나마 제가 알고있던 긴 연휴 후유증 극복방법을 적어봅니다.


저처럼 음주나 금연에 고생하신 분들에게 더 맞겠네요.


1. 연휴끝나기 2-3일전부터 술자리를 멀리한다.(절주)


2. 뒤죽박죽에 낮잠까지 자던 리듬을 정상으로 되돌린다.


3. 평소에 잘 안했던 (연휴기간에만 했던) 취미생활을 멈춰본다.


4. 기름지고 술과 담배로 쩔어있는 몸의 생체리듬을위해 물을 자주마신다.

(야채나 과일섭취 중요)

* 단 당뇨환자는 과일보다는 야채위주로...


5. 연휴내내 집돌이 집순이셨다면 마지막 하루정도라도 외출해서

광합성을 해준다.


.

.

사실 저렇게 마음을 먹긴해도..실행에 옮겨지는건 하나라도 제대로


될까 싶긴 합니다 ㅎ.....


남은 연휴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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