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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관련

당뇨병 환자와 잇몸 치주질환, 스케일링 주기

by 나는나넌너 2017.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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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와 잇몸 치주질환, 스케일링 주기


오늘 곰곰히 예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서 잇몸질환이


심해지기 시작한 (피가 나기시작한) 시기를 생각해보았습니다.


약한 당뇨가 어릴때 부터 있었지만


몸에서 확~ 변화를 느낄정도는 3년전쯤이죠..


술을 과하게 마시면서 당뇨가 심해졌고


그즈음부터 스케일링 치료를 받고나서 3-4개월만 지나고나도


잇몸에서 피가 종종 나왔었습니다.


워낙 스케일링 받을때마다 고통이 심해서 (피도많이나고)


해마다 한번씩 가는 스케일링 주기를 택하고있는데요.


스케일링 만으로도 혈당조절이 어느정도 된다는 연구결과를


보고나니.. 3개월마다 가야하는건가 .. 하는 생각이 드네요.


3개월마다 스케일링을 받게되면 연1회 건강보험 적용될시


1만원대 가격에서


나머지 3회는 각각 5-6만원씩 내야하니.. 경제적인 부담도...


아직은 치아에 큰 문제는 없지만..


이대로 나이가 들어가면 잇몸질환은 심해질것이고


특히 당뇨병 환자의 경우 건강한 사람에비해


진행속도가 더욱 빠르다고 하니.. 걱정이 앞서네요.


이렇게 진행속도가 빨라지는 이유는 혈당이 높아지면서


침분비양이 줄어들게되고 입안에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당뇨와 치주질환 관련 영상


저도 이런걸 알고부터 가글을 자주 해주려고 노력하지만..


또 그게 쉽지만은 않네요..


정말 당뇨병은 합병증이 너무 무섭다고 하더니만..


신장,간,피부가려움,시력감퇴,손발저림, 혈액순환 장애


너무나도 많은 병이 생긴거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요즘 MBN에서 하는 나는자연인이다를 보면


자꾸만 그런삶을 동경하게 되는거 같기도 하구요..


아마도 몸이 자연을 원하는것일테죠..


당뇨를 잡으면 건강이 보인다는 환우들의 말이 많이 공감되네요.


여러가지로 몸상태가 처참할정도로 안좋지만


건강했던 예전으로 돌아가기 위해 노력을 해야겠죠.


몸이 이런데도 술먹자는 친구나 동료들의 말에 몸이 반응하는걸 보면


알콜중독은 왠간한 정신력으로 헤쳐나오기도 힘든거 같네요..


당뇨병 환자에게 가장 안좋은건 식습관이라고 하니


모쪼록 철저한 식단관리를 통해 건강을 되찾도록 노력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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