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톱 들렸을때, 발톱이 빠지지않고 나았다면

발톱 들렸을때, 발톱이 빠지지않고 나았다면

저는 거의 7년전에 발톱이 들렸던 적이 있습니다.

그냥 무심코 쇠와 쇠사이에 엄지발가락을 가까이대고있다가

갑자기 일어나려다가 사이에 끼어서 지렛대 원리처럼 발톱이 들렸죠..

극심한 고통과 함께 피가 철철..

핏줄을 건드린것도 아닌데 엄청 피가 나오더라구요.

병원을 갔어야했는데 너무 바쁜일이 쌓여있어서

며칠뒤 거의 아문뒤에 병원에 갔더니

이미 아물고 있다고 하면서 발톱이 빠질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근데.. 이게 몇달이 지나도 안빠지더군요.

발톱이 들린 부분만 조금 옅은 색으로 (핏기가 없음) 계속 발톱이 자라네요

그래서 괜찬은줄 알고 그냥 방치했는데..

2-3년전부터 따끔따금 한 통증이 엄지발가락에서 느껴진겁니다.

잊을만 하면 따끔거리고..

마치 발톱 들렸을때 처럼 말이죠.

신경이 쓰이긴 하지만 그외에는 지장이 없기에 그냥 두고있습니다.

겉으로 봤을때 너무 아무 이상이 없으니까요.

병원에 가도 별다른 말을 해주는게 없네요.

말초신경 혈액순환 문제일수도 있다는정도..

발톱이 그렇게나 들려서 피가 철철 나도

안빠질수도 있다는 정도의 .. 정보를 드리는 글이겠네요..

자꾸 건드리지 마시고

소독 잘하시고 봉와직염으로 가지않도록 관리 잘하세요.

물이 들어가면 안좋은건 당연하구요.

저는 따로 발을 감싸거나 하지 않고 소독만 자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