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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관련

음주(폭음)과 당뇨병 초기증상(증세) 관계

by 나는나넌너 2017.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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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폭음)과 당뇨병 초기증상(증세) 관계


음주가 당뇨와 연관이 있음은 이미 많이 알려져있는데요


하지만 폭음으로인해 느낄수있는 신체의 증상과


당뇨증상이 비슷한점이 있어서 검색만 해보고


자신이 당뇨라고 확신하는 분들이 있는거 같아 이글을 씁니다.


폭음을 지속적으로 하게되면


말초신경에 영향을 주기때문에 손끝과 발끝 통증이 느껴지기도 하고


경련이 오기도 합니다.


이부분이 당뇨의 증상과 비슷하기때문에 간혹 오해를 하시기도 하는데요


음주로 인한 말초신경의 변화는


금주를 하고 한달정도 지나면 조금씩 줄어듭니다.


하지만 당뇨로인한 말초신경 장애는


금주를 한다고 해서 크게 달라지진 않아요.


물론 금주로인해 차이는 생기겠지만 말이죠.


당뇨가 있는데 음주까지 했던 저는


사실 지금 최악의 몸상태라고 볼수있답니다.


그나마 금주를 해서 경련은 많이 줄어들었지만


아직도 손끝과 발가락끝에서 오는 감각이상증상이


심각한 수준이구요..


시력또한 급격하게 안좋아지다가


금주후에 더이상 나빠지진 않고있네요.


제경우엔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수년전부터 느껴지던


발이 화끈거리는 감각이 당뇨병의 초기증상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후에 작년초부터 뼈에 전기가오는듯한 (발과 손)


느낌이 오기시작했을때부터 당뇨가 심해지기 시작했구요.






당뇨병 자체가 매우 서서히 진행되고


증상도 거의 느낄수 없는경우가 많다보니


(알았더라면 그렇게까지 과음하거나 폭음하지 않았을겁니다)


합병증이 생기고 나서야 알게된다고 합니다.


너무나 나빠져버린 이후엔 고통스러운 삶만 남습니다..


모쪼록 저처럼 되시기전에 주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ps. 최근 호전을 조금 보이고 있기는 합니다만 


유일하게 제가 하고있는건 따듯한 녹차 하루 5잔이상 마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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